글을 읽을 때 글자 혹은 단어 단위로 소리내어 또박또박 읽는 것은 초등학생 식 글 읽기 습관입니다. 이렇게 작은 단위로 중학교 이상 난이도의 긴 글을 읽다 보면, 글 읽는 속도도 느리고 내용 이해도 더뎌집니다. 본 [의미단위 청킹] 트레이닝을 통해 의미단위 덩어리로 내용에 집중하면서 읽는 수준 높은 공부용 독서법이 체득되고, 글 읽는 속도와 이해도가 몇 배로 향상됩니다.
워킹메모리(작업기억)란 어떤 정보를 기억할 때, 그 정보를 자신이 기존에 알고 있던 배경지식과 연관지어 구조화한 뒤 효과적으로 기억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고 나서도 정작 시험에서 그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으니만큼, 워킹메모리는 시험 성적과 직결되는 능력입니다. 워킹메모리 폭이 향상되면, 글을 읽고 내용을 기억하는 능력이 보다 강화됩니다.
이야기책 수준의 단순한 글은 술술 읽어도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되지만, 중학과정에서 제공되는 논리적인 글은 문장구조도 복잡하고 내용도 어렵기 때문에 사고력을 최대한 발휘하면서 내용을 분석하며 읽어야 제대로 글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본 [언어 사고기능] 훈련은 글의 세부내용까지 분석적으로 읽고 기억하는 능력을 발달시켜 줍니다.
정확하게 읽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글의 중심내용, 혹은 주제를 파악해야 합니다. 주제를 제대로 도출해 내려면, 먼저 글 속 어휘나 정보를 읽어낸 뒤 이를 순간적으로 두뇌 속의 배경 지식과 연관지어 정보들 간의 연관성과 공통점 등을 유추해내는 구조화 능력, 즉 [언어 카테고라이징] 능력이 필요합니다. 본 훈련은 글의 내용을 구조화하는 연습을 통해 주제를 도출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강화시켜 줍니다.
논설문과 같이 글쓴이의 주장이 담긴 글은 ‘전제’와 ‘결론’으로 구성된 논리적 흐름에 따라 내용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비판적이고 수준 높은 독해를 하려면 이렇게 글 속에 담긴 전제와 결론을 파악하고, 숨겨진 전제 혹은 결론을 추론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본 [언어 논증기능] 훈련은 이러한 서술형 고사 및 논술 등에 필요한 고차원적인 비판적 언어사고 능력을 무장시켜 줄 것입니다.
5가지 독해 핵심역량은 완전히 체화하여 평소 글을 읽을 때 자연스럽게 적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웨폰 파이널 과정에서는 핵심역량 완성도를 진단하고 성과 분석결과를 참고하여 보완을 원하는 역량 두 가지를 추출합니다. 그간의 훈련을 통해 미처 완성되지 못했던 핵심역량을 완성합니다. [핵심역량완성]훈련은 60회 전 과정을 마무리하고 약점을 보완하여 독해 핵심역량을 완성하여 줄 것입니다.
기본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