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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정도 : 독해포스 12
작성자 함성웅 N수생5	조회수 3307
# 제 이름은 함요셉이라고 합니다. 독해포스 결제 시 동생(작년 8월~12월 중등포스)의 계정으로 결제하여 제 아이디가 아닌 동생의 아이디로 글을 남깁니다. 이점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올해 재수를 하고 있는 재수생입니다. 이런 말을 한다면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제게 ‘건방을 떤다.’라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는 작년 수능 언어영역 시험 직후 재수를 결심했습니다. 여느 모의고사 보는 날과 같이 집을 나설 때의 마음은 홀가분했습니다. 시험장에 도착했을 때까지도 최대한 흥분되는 느낌을 죽인 채 시험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종이 울리고 시험 감독관이 들어오면서부터 머릿속이 하얗게 되었고, 손이 떨렸습니다. ‘듣기를 하면서 마음을 다스려보자’라는 생각을 갖고 시험에 임했습니다. 하지만 듣기 4~5번 문제의 음성이 중간에 갑자기 멈춰버렸을 때 이 생각은 물론 ‘망했다’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했습니다.(물론 언어 시험 종료 후 4~5번에 해당하는 음성을 다시 틀어주었습니다.) 빠른 시간 안에 정확하게 풀어내야 하는 쓰기는 그날따라 어렵게 느껴졌고, 모든 지문들은 빈 한글 파일에 글자를 빠르게 쳐나가듯이 앞줄에서 읽은 내용이 생각나지 않는 정도였습니다. 다들 잘 알고 계실 그레고리력과 채권에 해당하는 문제는 모두 찍었고, 그 결과는 표준점수 115, 백분위 75%, 4등급이었습니다. 그날의 컨디션과 두뇌 반응에 따라 2등급에서 4등급 사이의 성적이 나오던 언어영역에서 2등급을 노렸던 저는 논술과 상관없이 수시 최저등급미달로 소위 all kill(10곳)을 당해 대입에서 실패했습니다. 그 후 재수생활 공부법에 대해 생각을 하면서 문제풀이에 급급한 언어 공부에 대한 회의감을 느꼈고, 언어영역에 대한 새로운 공부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선택한 것이 체계적인 언어 공부를 할 수 있는 독해포스12였습니다. 제가 느낀 독해포스의 매리트는 첫째, 체계적인 언어 공부입니다. 고등학교 3년 동안 내신 기간에는 문학, 그 외의 기간에는 비문학을 공부를 하는 비효율적인 언어 공부를 했다면, 훈련을 하면서 문학과 비문학, 쓰기와 듣기의 구분 없는 언어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언어 공부 시간을 줄임과 동시에 성적 향상이 되었고, 12가지의 포스 중 자신이 보완해야 할 부분을 알 수 있어 문제풀이를 할 때에 부족한 부분에 대한 면역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둘째, 음독에 대한 해결입니다. 훈련을 하기 전까지 저는 눈으로 글을 보고 마음속으로 글을 읽는 형식의 읽기방식을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글을 읽으면 어려운 주제나 복잡한 구조의 글을 읽을 때, 글을 반복해서 읽어야 되므로 항상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이는 독해포스12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의미단위읽기’에서 고칠 수 있었습니다. 의미단위읽기는 글자 하나하나를 읽어나가던 기존방식과 달리 2단어를 덩어리째 (훈련하시는 분들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읽을 수 있어 시간 단축은 물론 글의 내용 기억도 이전에 사용했던 방식보다 더 효과가 높았습니다. 셋째, 언어/사회/과학/기술/예술/인문 등의 비문학 갈래에 대한 적응입니다. 훈련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훈련 중간 중간 나오는 지문들은 이미 시험에 출제 되었던 지문들입니다. 그리고 각각의 갈래 중에서 학생들이 이해하기에 어려워하고, 문제를 푸는데 힘들어 했던 지문들이 나옵니다. 이는 각각의 갈래의 대표 지문을 통해 그 갈래에 대한 적응과 문제풀이의 방식을 익힐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이러한 지문들을 반복적으로 제시함으로써 효과를 더 크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 정확한 횟수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이기론과 이자율에 관련된 지문을 통해 평소 취약부문이었던 사회(경제), 인문부분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넷째, 시간 활용입니다. 훈련을 하실 때에 항상 오른쪽 상단에 글을 읽는 시간이 표시됩니다. 이는 항상 시간의 경과에 민감해지고 신경이 쓰이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다소 부정적으로 비춰질 수도 있으나 이러한 과정이 체화되어 언어 시험을 볼 때, 스스로 각각의 지문에 할당 시간을 부여하여 시간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듣기와 쓰기를 제외한 문학과 비문학 지문 10개를 약 55분 정도에 해결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시간활용의 능력을 갖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언어에 대한 불안감 해소입니다. 이는 기존에 갖고 있던 언어에 대한 전반적인 걱정을 덜 수 있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언어에 대한 불안감 해소는 앞에서 언급한 체계적인 학습을 통한 약점의 발견, 그리고 약점의 계속적인 보완으로 인한 자신감회복 그리고 성적 향상의 과정에 의한 일련의 결과물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제게 잘못된 언어공부에서 벗어나 독해포스를 하면서 제가 얻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수확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3월 10일 날 치러진 모의고사에서 85점을 받았습니다.(물론 재수생이라 비공식 기록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는 작년 수능대비 굉장한 성적 상승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앞으로 독해포스를 하면서 더 굉장한 성적 상승을 할 것이라 믿습니다. 오늘까지 93회를 훈련한 저는 이제까지 달려온 날보다 앞으로 달려갈 날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현재 3등급 과정의 훈련을 하고 있고 훈련이 끝나는 대로 1등급 과정의 훈련을 할 계획입니다.) 독해포스를 하시는 다른 분들도 저와 같이 독해포스를 통해 자신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음을 바라며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글 전반적으로 독해포스의 장점만 나열했으나 훈련 하루하루가 힘든 과정이었으며, 훈련 중 모니터를 주먹으로 때린 경우도 있고, 컴퓨터 전원을 아예 꺼버린 경우도 있으며, 훈련 중에 잠이 들어 훈련시간이 5시간이 넘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 이러한 글의 성격상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남은 수능을 위해 꾸준히 정진하시고,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시길 바랍니다. A Good medicine tastes bitter!!

독해포스 훈련 회원의 생생한 체험후기 입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언어의 정도 : 독해포스 12

작성자 함성웅 N수생5	조회수 3307
# 제 이름은 함요셉이라고 합니다. 독해포스 결제 시 동생(작년 8월~12월 중등포스)의 계정으로 결제하여 제 아이디가 아닌 동생의 아이디로 글을 남깁니다. 이점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올해 재수를 하고 있는 재수생입니다. 이런 말을 한다면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제게 ‘건방을 떤다.’라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는 작년 수능 언어영역 시험 직후 재수를 결심했습니다. 여느 모의고사 보는 날과 같이 집을 나설 때의 마음은 홀가분했습니다. 시험장에 도착했을 때까지도 최대한 흥분되는 느낌을 죽인 채 시험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종이 울리고 시험 감독관이 들어오면서부터 머릿속이 하얗게 되었고, 손이 떨렸습니다. ‘듣기를 하면서 마음을 다스려보자’라는 생각을 갖고 시험에 임했습니다. 하지만 듣기 4~5번 문제의 음성이 중간에 갑자기 멈춰버렸을 때 이 생각은 물론 ‘망했다’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했습니다.(물론 언어 시험 종료 후 4~5번에 해당하는 음성을 다시 틀어주었습니다.) 빠른 시간 안에 정확하게 풀어내야 하는 쓰기는 그날따라 어렵게 느껴졌고, 모든 지문들은 빈 한글 파일에 글자를 빠르게 쳐나가듯이 앞줄에서 읽은 내용이 생각나지 않는 정도였습니다. 다들 잘 알고 계실 그레고리력과 채권에 해당하는 문제는 모두 찍었고, 그 결과는 표준점수 115, 백분위 75%, 4등급이었습니다. 그날의 컨디션과 두뇌 반응에 따라 2등급에서 4등급 사이의 성적이 나오던 언어영역에서 2등급을 노렸던 저는 논술과 상관없이 수시 최저등급미달로 소위 all kill(10곳)을 당해 대입에서 실패했습니다. 그 후 재수생활 공부법에 대해 생각을 하면서 문제풀이에 급급한 언어 공부에 대한 회의감을 느꼈고, 언어영역에 대한 새로운 공부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선택한 것이 체계적인 언어 공부를 할 수 있는 독해포스12였습니다. 제가 느낀 독해포스의 매리트는 첫째, 체계적인 언어 공부입니다. 고등학교 3년 동안 내신 기간에는 문학, 그 외의 기간에는 비문학을 공부를 하는 비효율적인 언어 공부를 했다면, 훈련을 하면서 문학과 비문학, 쓰기와 듣기의 구분 없는 언어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언어 공부 시간을 줄임과 동시에 성적 향상이 되었고, 12가지의 포스 중 자신이 보완해야 할 부분을 알 수 있어 문제풀이를 할 때에 부족한 부분에 대한 면역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둘째, 음독에 대한 해결입니다. 훈련을 하기 전까지 저는 눈으로 글을 보고 마음속으로 글을 읽는 형식의 읽기방식을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글을 읽으면 어려운 주제나 복잡한 구조의 글을 읽을 때, 글을 반복해서 읽어야 되므로 항상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이는 독해포스12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의미단위읽기’에서 고칠 수 있었습니다. 의미단위읽기는 글자 하나하나를 읽어나가던 기존방식과 달리 2단어를 덩어리째 (훈련하시는 분들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읽을 수 있어 시간 단축은 물론 글의 내용 기억도 이전에 사용했던 방식보다 더 효과가 높았습니다. 셋째, 언어/사회/과학/기술/예술/인문 등의 비문학 갈래에 대한 적응입니다. 훈련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훈련 중간 중간 나오는 지문들은 이미 시험에 출제 되었던 지문들입니다. 그리고 각각의 갈래 중에서 학생들이 이해하기에 어려워하고, 문제를 푸는데 힘들어 했던 지문들이 나옵니다. 이는 각각의 갈래의 대표 지문을 통해 그 갈래에 대한 적응과 문제풀이의 방식을 익힐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이러한 지문들을 반복적으로 제시함으로써 효과를 더 크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 정확한 횟수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이기론과 이자율에 관련된 지문을 통해 평소 취약부문이었던 사회(경제), 인문부분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넷째, 시간 활용입니다. 훈련을 하실 때에 항상 오른쪽 상단에 글을 읽는 시간이 표시됩니다. 이는 항상 시간의 경과에 민감해지고 신경이 쓰이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다소 부정적으로 비춰질 수도 있으나 이러한 과정이 체화되어 언어 시험을 볼 때, 스스로 각각의 지문에 할당 시간을 부여하여 시간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듣기와 쓰기를 제외한 문학과 비문학 지문 10개를 약 55분 정도에 해결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시간활용의 능력을 갖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언어에 대한 불안감 해소입니다. 이는 기존에 갖고 있던 언어에 대한 전반적인 걱정을 덜 수 있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언어에 대한 불안감 해소는 앞에서 언급한 체계적인 학습을 통한 약점의 발견, 그리고 약점의 계속적인 보완으로 인한 자신감회복 그리고 성적 향상의 과정에 의한 일련의 결과물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제게 잘못된 언어공부에서 벗어나 독해포스를 하면서 제가 얻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수확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3월 10일 날 치러진 모의고사에서 85점을 받았습니다.(물론 재수생이라 비공식 기록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는 작년 수능대비 굉장한 성적 상승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앞으로 독해포스를 하면서 더 굉장한 성적 상승을 할 것이라 믿습니다. 오늘까지 93회를 훈련한 저는 이제까지 달려온 날보다 앞으로 달려갈 날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현재 3등급 과정의 훈련을 하고 있고 훈련이 끝나는 대로 1등급 과정의 훈련을 할 계획입니다.) 독해포스를 하시는 다른 분들도 저와 같이 독해포스를 통해 자신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음을 바라며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글 전반적으로 독해포스의 장점만 나열했으나 훈련 하루하루가 힘든 과정이었으며, 훈련 중 모니터를 주먹으로 때린 경우도 있고, 컴퓨터 전원을 아예 꺼버린 경우도 있으며, 훈련 중에 잠이 들어 훈련시간이 5시간이 넘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 이러한 글의 성격상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남은 수능을 위해 꾸준히 정진하시고,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시길 바랍니다. A Good medicine tastes b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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